 No, 465
이름: 관리자 (59asj@hanmail.net)
2011/2/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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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운전자 신호·지시 무시땐 범칙금" 다음 달부터 교통경찰 공무원을 보조해 주는 모범운전자의 신호나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범칙금이 부과된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은 운전자가 교통근무중인 모범운전자의 신호·지시를 불응할 경우 승용차는 6만원, 승합차는 7만원, 이륜차는 4만원의 범칙금과 15점의 벌점이 부과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지역의 모범운전자는 1146명으로 출·퇴근시간대 차량정체가 심한 지역에서 경찰공무원을 보조해 교통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교통보조업무를 하는 모범운전자들이 경찰관이 아니고 교통단속권이 없다는 이유로 신호·지시에 따르지 않고 욕설과 멱살을 잡고 심지어 차로 밀어붙이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사례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전광판, 플래카드 등을 통해 모범운전자의 신호·지시 불응시 통고처분 됨을 운전자들에게 적극 홍보, 내달부터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에 앞서 모범운전자들에게는 운전자와의 시비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가 인식할 수 있는 정확한 수신호 및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일보 [사회]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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