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282
이름: 관리자 (59asj@hanmail.net)
2008/7/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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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에 술·담배 판매 성북구，20일부터 단속 서울 성북구는 오는 20일부터 자원봉사 청소년을 투입,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구는 자원봉사 청소년에게 직접 백화점이나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술과 담배를 사도록 한 뒤 실제 청소년에게 이를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구는 적발되는 업주들에 대해 1차로 청소년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리는 교육을 실시하고, 2차 적발시에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청소년 지도위원 등 5명의 어른감시단이 중·고교나 유흥업소 주변에서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시는 청소년을 찾아 판매 업소를 역추적하는 방식이었지만 효율성이 떨어졌다”며 “청소년 모니터링을 통해 어떤 경우에도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팔아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사회] 20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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