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83
이름: 관리자 (ansungjang@yahoo.co.kr)
2005/7/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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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질방 안전·위생 관리기준 강화" 찜질방이 목욕장업으로 편입돼 앞으로 안전과 위생 관리가 크게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입법예고했다.
복지부 개정안에 따르면 찜질방은 욕조수에 오존 장치를 신설해야 하고 땀 빼는 시설에 화상 방지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등 영업 기준이 까다로워진다. 특히 오후 10시 이후부터는 보호자 없는 청소년들의 찜질방 출입도 제한되며 술 판매·반입도 금지된다. 복지부는 또한 PC방이나 비디오방, 노래방, 음식점 등을 설치할 경우 각각 관계법령에 따른 허가를 받도록 했다.
복지부는 목욕탕이나 숙박업, 이·미용실 등 공중위생 영업을 그만둘 경우 반드시 폐업신고를 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그동안 폐업신고를 업주의 자율에 맡겼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다른 사람이 그 장소에서 영업을 하려 해도 허가를 받지 못하는 폐단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복지부는 이·미용사 면허를 새로 신청할 경우에는 5500원, 면허증을 다시 받을 때는 3000원을 내도록 정했다.
2005. 7. 25. (월) 18:21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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