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508
이름: 관리자 (59asj@hanmail.net)
2011/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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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검진 결과만 있으면 운전면허 적성검사 간편 앞으로 정기 건강검진만 받으면 운전면허 적성검사 때 별도의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경찰청은 이르면 내달 중순부터 그같은 운전면허 적성검사 제도 개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원래 자동차 운전자는 운전면허 취득 후 7년(내달 9일부터 10년으로 연장)마다 지정된 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본인 신체.정신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알리는 본인 건강 신고서와 시력.청력에 관한 별도 검진 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운전자들은 의료기관에서 4000원 이상의 돈을 내고 시력.청력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제부터 운전자가 거주지역이나 직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해 매년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결과만 있으면 별도 검진 결과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운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미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c.or.kr)에 접속해 건강검진 결과 제공.이용에 동의하기만 하면 된다. 해당 검진 결과 유효 기간은 2년이다.
이로써 운전면허시험장 업무 담당자는 운전자 동의에 따라 직접 온라인에서 운전자의 시력.청력 검진결과를 확인한다. 다만 운전자는 적성검사 시기에 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본인 건강 신고서만 작성.제출하면 된다.
매일경제 [사회]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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