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450
이름: 관리자 (59asj@hanmail.net)
2011/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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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적발 횟수에 따라 교육시간 늘어난다" 경찰청은 5일 음주운전 적발 횟수에 따라 교육시간을 크게 늘리고 상담방식은 도입한 '상습 음주 운전자 특별안전교육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면허 정지나 취소 여부를 따지지 않고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횟수가 3회를 넘으면 특별안전교육을 받게 할 방침이며 올해 상반기 중 도로교통범 시행령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정비한 뒤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추진안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걸린 운전자가 1회 적발될 경우 6시간, 2회 8시간, 3회 16시간 등 적발 횟수에 따라 시간이 늘어난 안전교육을 받아야 면허를 다시 딸 수 있다.
특히 경찰은 3회 이상 적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16시간 교육시간 중 12시간을 운전자의 음주 습관을 바꿀 수 있게 12명씩 그룹을 지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게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행 교육시간은 적발 횟수에 관계없이 혈중 알코올농도가 정지 처분 수치(0.05~0.09%)면 4시간, 취소 수치(0.1% 이상)면 6시간으로 고정돼 있다.
브레이크뉴스 [사회] 2011. 0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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