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402
이름: 관리자 (59asj@hanmail.net)
2010/3/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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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찰, 운전면허 취소 알림방법 개선 울산지방경찰청은 운전면허가 취소ㆍ정지된 시민이 처분 결과를 제대로 통지받지 못한 상태에서 운전했다가 '무면허 운전자'로 몰려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전달 방법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경찰은 등기우편 통지를 1회 늘리고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행정처분 결과를 공고하기로 했다.
추가 등기우편을 받는 경우는 처음 발송 시 수취인이 부재중이었을 때, 이사ㆍ 주소불명ㆍ수취인 불명 등으로 반송된 상태에서 통지 가능한 주소가 확인됐을 때 등이다.
지금까지 경찰은 행정처분 결과를 일반우편으로 1번, 등기우편으로 1번 등 2번에 걸쳐 통지하고, 우편이 반송됐을 땐 경찰서 게시판에 14일간 공고했다.
경찰은 처분 결과를 홈페이지에도 올려 경찰서까지 가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운전면허가 정지된 운전자가 교통단속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준법의식을 가지는 '현장참여교육' 방법을 개선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눈ㆍ비 등 기상조건이 좋지 않을 때도 실내에서 컴퓨터로 간접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웨어(Courseware)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중부경찰서에서 시범 운영한 뒤 오는 5월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경찰은 코스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교육생에게 '음주운전과 안전' 등 7개 주제의 동영상을 보여주고 소감문을 작성ㆍ발표하게 하거나, 가족이나 자신에게 편지를 쓰게 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사회] 2010.03.08 오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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